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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작물 영글어가는 엠에스씨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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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01 09:50 조회19,5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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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말 사원들에게 분양된 엠에스씨 주말농장이 제법 그럴듯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분양 3개월 만에 찾은 주말농장에서는 갖가지 작물들이 얼마 전 거세게 불어닥친 태풍과 장마철의 폭우를 잘도 이겨내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주말농장을 분양 받은 사우는 20여명. 이 가운데 10여명은 주말마다 가족들과 함께 와 땀방울을 흘리며 농사짓는 일에 여념이 없다. ‘주말농꾼’들은 별로 해보지 않던 일이라 힘은 들지만 애써 가꾼 농작물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볼 때는 피로가 싹 가시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뿐해진다.
  여러 농장 가운데 놀랄 정도로 알뜰하게 가꾸어진 몇 곳을 소개하면 준혁이네, 오일장, 만호네, 건아랑안아랑, 천성산, 서윤이네, 유민이네, 예지네 농장 등이다. 주로 가꾸고 있는 것은 옥수수, 고추, 상추, 쑥갓, 파, 호박 등으로 품종이 다양하다. 몇몇 사우들은 벌써 여러 차례 고추, 상추, 토마토를 따서 먹는 기쁨까지 누리고 있다. 준혁이네 농장의 경우 주인(정창영 과장)이 부지런히 일한 덕분인지 본격적인 농사짓기를 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 농장에는 옥수수, 고추, 상추, 배추, 토마토는 기본이고 열무, 부추, 가지, 호박, 참외, 콩 등 없는 것이 없다. 욕심 많은 주인 덕분에 밥과 된장만 싸오면 당장 이것 저것을 따서 반찬으로 먹어도 될 정도이다. 이웃 농장 주인들도 이곳을 보고는 “준혁이 아빠는 회사 그만 두고 시골에 내려가 농사를 지어도 괜찮을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만약 주말농장경영 솜씨를 겨루는 대회가 있다면 1등을 할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가족이 함께 가꾸고 있는 재현&재민 농장(주인 이진희 과장)과 만호네 농장(주인 남만호 사우)도 준혁이네 농장보다 못할 것이 전혀 없다. 이곳 역시 호박, 고추, 상추, 쑥갓 등 다양한 품종들이 탐스럽게 열리고 있다. 특히 작물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받침대를 만들어 놓은 것에서 주인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콩과 옥수수 등이 자라고 있는 오일장 농장(주인 박필숙 사우)은 고랑을 멋지게 판 뒤 비닐을 꼼꼼하게 덮어놓아 주인이 얼마나 정성스레 가꾸었는지를 말해 주고 있다. 건아랑안아랑 농장(주인 백호진 과장)도 그럴 듯 하다. 특히 오밀조밀하게 열린 방울토마토는 입맛을 다시게 한다.
  서윤이네 농장(주인 정재열 과장)에서 자라는 옥수수는 사람 키보다 더 커서 곧 먹음직한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진이네 농장(박영숙 사우)의 고추는 붉은 색깔을 띠고 있어 먹음직하게 보인다. 예지네 농장(주인 성준호 차장)에는 파까지 심어놓았고, 천성산 농장(주인 박상현 과장)에는 가지도 있어 농장분위기를 더욱 근사하게 만들어 놓고 있다.€€
  다만 몇몇 농장은 아직까지 주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탓에 잡초가 나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곳 주인들도 바쁜 일만 없으면 언제든지 달려와 온몸에 땀을 흘리면서 ‘어머니 젖가슴 같은 땅’을 밟으면서 상추 심고, 고추 심는 일에 땀을 흠뻑 흘릴 것이다.
  그래서 누구라도 이곳 주말농장을 찾아간다면 아마도 일제강점기의 저항적 자유시인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생각날 것 같다.
  『내 손에 호미를 쥐어 다오. /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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